한국언론학회·日매스커뮤니케이션학회 8월 23일 와세다대서 국제 심포지엄

입력 2014-08-22 03:03

한국언론학회(회장 김동규·사진)는 23일 일본 도쿄 와세다대에서 일본매스커뮤니케이션학회와 공동으로 ‘한·일 공동연구의 가능성을 찾는다:글로벌 시대의 미디어 연구’를 주제로 제20회 ‘한·일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저널리즘과 방송, 미디어 연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 한국은 국민대 박선영 교수의 ‘야스쿠니, 독도 문제와 한·일 언론보도’ 등 3편, 일본 측은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 다케가와 준이치 교수의 ‘사론(社論) 저널리즘의 한계: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일본 신문의 대립’ 등 4편의 학술논문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에서 서강대 원용진·강원대 한진만 교수, 세이케대 오쿠노 마사히로, 진아이대의 야마나카 지에 교수가 ‘한·일 공동연구의 가능성’을 주제로 종합토론을 벌인다.

매년 8월 서울과 도쿄에서 번갈아 개최되는 한·일 국제심포지엄은 양국 매스컴 학자 간 학술교류를 통해 한·일 간 현안과 매스미디어 연구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오병선 선임기자 seon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