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부산 광복로 일대 ‘금연거리’ 지정

입력 2014-08-22 03:46
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는 다음 달부터 광복로 입구∼창선상가까지 700m와 부산근대역사관∼시티스폿까지 300m 구간을 ‘금연거리’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광복로는 유동 인구가 많고 관광과 쇼핑으로 내·외국인의 왕래가 잦아 간접흡연이라는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금연구역을 지정했다. 구는 연말까지 홍보와 계도활동을 펼쳐 ‘담배 연기 없는 거리’가 정착하도록 하고, 내년부터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될 경우 2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