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한옥마을의 주차난을 덜기 위해 인근 치명자산에 대규모 주차장이 조성된다. 전주시는 천주교 치명자 성지 인근 3만2000㎡에 차량 1200여대를 놓을 수 있는 주차장을 만들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천주교유지재단으로부터 이 부지를 무상 사용하는 승낙을 받았다. 시는 다음 달쯤 공사 발주를 실시, 연말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이 주차장과 한옥마을의 거리는 1.2㎞ 정도다. 시는 이 구간에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한편 걸어서도 이동이 가능하도록 데크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뉴스파일] 전주한옥마을 인근 대규모 주차장 건설
입력 2014-08-21 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