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사랑의 도시락… 경남은행, 소외계층 70가구 지원

입력 2014-08-21 03:29
경남은행 황윤철 본부장(왼쪽)이 19일 한마음의집 무료급식소 하정순 소장에게 ‘사랑의 도시락 기탁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19일 창원 마산회원구 가톨릭여성회관 한마음의집 무료급식소(소장 하정순)를 방문해 ‘사랑의 도시락 기탁증서’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증서 전달에 이어 무료급식소에서 ‘사랑의 특식 나눔’을 통해 400여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경남은행이 지원하는 사랑의 도시락은 거동이 불편한 소외계층 70가구에 연말까지 매주 1회 지원된다.

황윤철 본부장은 “나눔 실천으로 마련한 사랑의 도시락이 어려운 이웃들의 끼니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줬으면 한다”면서 “추석과 연말을 앞두고 실효성 있는 구호·지원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