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주씨 명예 선교학 박사 받아

입력 2014-08-21 03:42

고신대(총장 전광식)는 21일 가수 윤형주(67·사진)씨에게 명예 선교학 박사학위를 수여한다고 20일 밝혔다. 고신대는 “윤씨가 평소 대중문화계, 방송계, 교계 전반에 걸쳐 건전한 문화창조와 사회봉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씨는 2010년 MBC ‘놀러와’ 출연을 계기로 조영남 송창식 김세환 이장희 등과 함께 ‘세시봉’ 열풍을 일으키며 중장년 세대에게 위로와 감동을 줬다. 신앙인(온누리교회 장로)으로 재능 기부를 통한 사회봉사 활동에 참여했고, 여러 사회 공익단체에서 임원으로 활동하며 해외 선교에도 앞장서왔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