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슬리와 성결교회/양기성 외 공저/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요한 웨슬리의 회심 276년을 기념해 나온 책이다. “세계는 나의 교구다”라고 외친 웨슬리처럼 구령열에 불타는 전도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담겨 있다. 세계적인 웨슬리학자 조종남 박사는 ‘성결교회의 사중복음의 유래와 특징’이란 제목으로 성결교회 뿌리가 웨슬리에 있고, 성결교회 4중복음이 전도에 얼마나 큰 도구인지를 밝힌다. 한영태 박사는 ‘웨슬리와 칼뱅의 신학적 대화’를 통해 칼뱅을 뛰어넘어 웨슬리의 신학과 신앙이 오늘날 한국교회에 얼마나 큰 힘을 주는지를 설명한다. 양기성 박사는 ‘웨슬리의 영적리더십과 성결교회지도자’에서 한국교회의 영적 리더십 방향을 소개한다. 이밖에 장기영 김남식 박사 등이 웨슬리의 성결신학, 동행전도에 대해 설명한다.
성막과 제사/김흔중 지음/엘맨
성서지리 전문가인 저자는 책 머리말에서 “성막의 희생 제사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은 서로 상관성이 있고, 성막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라고 밝힌다. ‘성지순례의 실제’ ‘지도, 도표, 사진으로 보는 성서의 역사와 지리’ 등에 이은 아홉 번째 책이다. 성막에 대한 총괄적인 구도를 한눈에 잡을 수 있도록 요약한 게 특징이다. 책은 먼저 성막의 성경적 배경을 소개한다. 이어 성막을 왜 알아야 하는지, 성막의 여러 명칭들 등 총론을 다루고 성막의 외형이나 하는 일들, 거기에 놓인 성물이나 제사장의 자격 직무 등을 구체적으로 서술한다. 또 구약시대의 5대 희생제사를 살펴보고 이스라엘 절기를 확인할 수 있다. 부록에서는 성서의 주요사건 및 인물 연대표를 소개한다.
[새로나온 책] 웨슬리와 성결교회 外
입력 2014-08-20 0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