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2014청원생명축제를 ‘생명의 중심, 풍요의 고장 가온누리 청주’를 주제로 9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 농어촌 테마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축제는 체험행사와 즐길 거리, 먹을거리가 풍부하고, 문화공연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올해는 행사장을 기존 오창 송대공원에서 미래지 공원으로 옮겼고 수상레저 체험존에서 카약체험을 할 수 있다. 어린이 체험마당, 시골 체험마당, 가족 체험마당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축제의 대표 전시관인 생명농업관에서는 물레방아, 다랭이논 등 전통 전원마을을 감상할 수 있다. 옥상정원과 베란다정원, 텃밭 등 도시농업의 경향을 살필 기회는 물론 미래 농업도 들여다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농축산물 판매장은 축제장 입구에 설치된다. 올해도 250여개 친환경 농·특산물이 전시·판매 된다. 입장료를 내고 받은 이용권으로 농축산물이나 음식물을 살 수 있다.
청주=홍성헌 기자
청원생명축제 9월 25일∼10월 5일
입력 2014-08-20 0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