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기업 성장성 분석해 저평가株 적극 발굴한국투자증권은 저평가된 우량 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네비게이터1호 증권펀드’를 판매 중이다. 기업의 성장성을 분석해 저평가된 종목을 적극적으로 편입하는 전략으로 운영되는 펀드다. 고수익을 추구하지만 위험성 또한 높은 주식형 펀드다.
증시가 점차 상승할 것으로 예상될 때 저평가 우량 주식은 빛을 발한다. 전문가들은 선진국 경기가 완만하게 회복하고 있고,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책을 쓰고 있는 지금 증시 상승 기대감도 높다고 말한다. 국내 주식의 경우 선진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가격 매력이 높아 장기적으로 볼 때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있다.
이런 시점에 저평가됐지만 실적이 나아지고 있는 종목을 중심으로 투자하는 네비게이터 펀드의 투자 전략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18일 기준으로 펀드의 3개월 누적 수익률은 5.36%, 1년 누적 수익률은 3.98%를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 문승현 상품전략부장은 “실적 부진으로 오랫동안 소외되었던 대형주 중 개선된 실적을 보이는 종목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펀드는 한국투자증권의 모든 영업점과 인터넷으로 가입하면 된다. 클래스A의 경우 선취판매수수료가 1.0%이고 총 보수는 1.6%다. 환매수수료는 없다.
클래스C는 총 보수가 2.20%이고, 90일 이내에 환매할 경우 이익금의 70%를 수수료로 내야 한다.
한국투자증권, 기업 성장성 분석해 저평가株 적극 발굴
입력 2014-08-21 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