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은 18일 KB자산운용과 백화점 2곳, 마트 5곳 등 7개 점포를 매각하는 자산유동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매각 규모는 6017억원이며, 점포는 백화점 일산점·상인점, 마트 부평점·당진점·평택점·고양점·구미점이다. 방식은 점포를 매각한 뒤 다시 임차해 운영하는 ‘세일 앤드 리스백’으로, 매년 임대료가 상승하는 기존 방식이 아닌 7년마다 임대료를 바꾸는 구조로 계약했다.
[비즈파일] 롯데쇼핑, 백화점·마트 등 7개 점포 자산유동화 계약 체결
입력 2014-08-20 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