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중형 세단인 파사트에 체급을 낮춘 가솔린 터보 엔진을 적용한 ‘파사트 1.8 TSI’를 20일 출시한다. 1.8 TSI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은 6단 팁트로닉 변속기와 결합해 기존 2.5 가솔린 모델과 같은 최고출력 170마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1.6㎞/ℓ로 2.5 가솔린 모델보다 13% 개선됐다. 이 다운사이징 엔진은 미국 워드오토가 선정한 ‘2014 10대 엔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가격은 2.5 모델보다 380만원 저렴한 3450만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비즈파일] 폭스바겐, 가솔린 터보 엔진 ‘파사트 1.8 TSI’ 출시
입력 2014-08-20 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