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흥국화재, 새 대표이사에 조훈제씨 선임

입력 2014-08-19 03:22

흥국화재는 18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새 대표이사에 조훈제(53·사진) 전 서울시 메트로 9호선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조 신임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한화그룹에 입사해 구조조정본부에서 금융사업전략, 경영관리 등을 담당했으며 2002년 대한생명(현 한화생명) 인수에 관여했다. 이후 한화생명에서 법인사업, 개인영업, 방카슈랑스 영업 등을 두루 맡았다. 조 대표는 “고객, 주주, 회사의 가치 있는 성장을 위한 정도경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