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대북지원 NGO인 ㈔겨레사랑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 12층에서 ‘명예이사장 및 2대 이사장 취임 및 남북협력을 위한 특별감사예배’를 드린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신경하 감독이 명예이사장으로,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2대 이사장으로 취임한다. 2012년 6월 창립한 겨레사랑은 북한 내 보건진료소 및 제약공장 건립, 빵 공장 및 분유 지원, 지원교류협력 사역, 숲 조성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26년까지 평양을 중심으로 대도시 인근에 1억 그루의 나무 심기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
㈔겨레사랑 명예이사장 신경하 감독, 이사장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
입력 2014-08-19 0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