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후원 2020년까지” 삼성전자, IOC와 연장 계약

입력 2014-08-18 03:42
삼성전자는 17일 중국 난징(南京)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2020년까지 올림픽 후원을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올림픽 후원 계약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영희 부사장,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참석했다. 1997년 IOC와 TOP(The Olympic Partner) 계약을 처음 맺은 삼성전자는 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올해 소치 동계올림픽까지 9회 연속 무선통신 분야 공식 후원사를 맡아왔다. 삼성전자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20년 이상 올림픽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