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도심 하천 수질을 24시간 감시하는 ‘수질 자동측정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온천천과 수영강 등 2개 하천 5개 지점에 시스템을 우선 설치해 시범운영한 데 이어 올해 수영강, 삼락천, 좌광천, 동천 등 6개 하천 7개 지점에 추가로 설치했다. 이 시스템은 24시간 수온, 탁도, 염분 등 9개 분야의 수질변화요인을 파악하고 오염사고를 예방한다. 수집된 정보는 시로 자동 전송되고 부산환경연구원 홈페이지와 전광판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된다.
[뉴스파일] 부산시, 24시간 하천수질 감시망 구축
입력 2014-08-18 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