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나노바이오연구원이 벼 부산물인 왕겨에서 나노실리카를 대량 확보하는 제조기술을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자연에서 얻은 천연 나노소재인 왕겨 실리카가 화장품, 식품첨가제 등에 사용되고 있는 기존 화학합성 실리카를 상당 부분 대체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왕겨 실리카에만 존재하는 4나노미터 크기의 미세한 구멍을 이용하면 의료용이나 수처리용 필터 등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이 가능해 향후 응용범위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뉴스파일] 전남바이오硏, 왕겨서 실리카 생산 성공
입력 2014-08-18 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