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은 청산도 상서마을이 환경부가 실시한 국립공원 명품마을 평가에서 최고 명품마을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환경부는 2010∼2013년 국립공원에서 조성한 전국 명품마을 10곳에 대한 현지 조사와 자료 분석을 통해 당초 지정 목적에 가장 부합한 마을을 선정했다. 현재 30가구 77명이 거주하고 있는 상서마을에는 세계농업유산인 구들장논, 지방문화재 279호인 옛담장길,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긴꼬리투구새우, 다랭이논 등 보존가치가 높은 문화생태자원이 풍부하다.
[뉴스파일] 전남 완도군 청산도 상서마을, 명품마을 1위
입력 2014-08-18 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