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사목, 광복절 ‘10시간 연속 기도회’ 논산 한빛교회서

입력 2014-08-18 03:17

침례교회를사랑하는목회자모임(침사목)은 광복절인 지난 15일 충남 논산시 체육로 논산한빛교회(강신정 목사)에서 400여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시간 연속 기도회’를 갖고 나라와 민족 치유, 교회의 회개와 부흥을 위해 기도의 불꽃을 모았다(사진).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이어진 기도회에서 릴레이로 메시지를 전한 침례교 소속 목회자들은 “이 땅의 아픔과 고통, 절망 속에서 우리를 일으켜주는 힘은 오직 성령”이라며 “성령만이 우리의 갈급함을 채워주심을 믿고 우리 민족과 교회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힘써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침사모는 향후 침례교 소속 교회를 중심으로 기도운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