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 돈암2동 350년 된 느티나무 되살려

입력 2014-08-18 05:29
서울디자인재단은 아름지기재단과 함께 ‘마을 정자나무 가꾸기’의 첫 사업으로 서울 성북구 돈암2동 주민센터 앞 350년 된 느티나무를 되살려 주민들에게 돌려줬다고 17일 밝혔다.

재단 측은 느티나무를 보호하기 위한 흙막이 펜스에 스테인리스 강판을 사용, 깔끔한 디자인으로 마무리했다. 주변 암반을 활용한 휴게공간도 설치해 주민들이 이곳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했다. 재단은 매년 나무 1개를 선정해 민간기업 및 시민 후원으로 마을 정자나무 가꾸기를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