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교단장협의회는 19일 오후 2∼4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녹색한반도 통일화합나무 7천만 그루심기 범국민운동-남북 산림협력을 통한 녹색한반도’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과 합동, 기성, 기침 등 11개 교단장이 참여하는 교단장협의회는 “한국교회가 녹색한반도 프로젝트를 추진해 통일조국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푸른 한반도를 다음 세대에 물려주어야 할 책임과 사명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박경석 국립산림과학원 북한산림연구원, 이창호 장신대 교수가 발제하며 정의화 국회의장, 홍문종 국회조찬기도회장 등이 축사한다. 김소희 아시아녹화기구 사무국장, 이운식 겨레의숲 사무처장, 이충국 한국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 탄소배출권 단장이 녹색한반도 프로젝트의 필요성과 과제 등에 대해 토론한다(02-6333-0056).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교단장협, 녹색한반도 만들기 나선다
입력 2014-08-18 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