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KT, 교황 행사지역에 긴급상황 대비 ‘이동폴 기지국’ 첫 도입

입력 2014-08-15 02:59
KT가 충남 서산 해미읍성 등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행사지역에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설치할 수 있는 ‘이동폴 기지국’을 처음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동폴 기지국은 14m 높이의 폴대에 안테나를 부착해 롱텀에볼루션(LTE)이나 3세대(3G) 네트워크 신호를 송출하는 방식이다. 일반 이동기지국 차량은 커버리지가 1㎞ 정도지만 이동폴 기지국은 최대 10㎞까지 확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