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원옥 할머니(두 번째줄 왼쪽 의자)와 김복동 할머니(오른쪽 의자) 등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제2차 세계일본군위안부기림일'을 하루 앞둔 13일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제1139차 수요집회를 하고 있다. 세계일본군위안부기림일은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8월 14일 위안부 문제를 부정하는 일본 정부에 맞서 자신의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김지훈 기자
8월 14일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입력 2014-08-14 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