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재단은 이달부터 생활고를 겪는 독립유공자 후손 200가구를 선정해 매달 생활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연 3억원이다. 이필상 유한재단 이사장은 “관계부처가 엄정한 기준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비롯해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유한재단은 유한양행 창립자인 고 유일한 박사가 전 재산을 환원해 1970년 세운 공익법인이다. 교육·장학사업, 장애인 지원사업, 재해구호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비즈파일] 유한재단, 생활고 독립유공자 후손에 매달 생활비
입력 2014-08-14 0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