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박사 과정 인재에 장학금… LG연암문화재단 7억 지원

입력 2014-08-14 02:19
LG연암문화재단은 1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2014 연암장학생 증서수여식’을 갖고 석·박사과정 우수 인재 52명에게 3학기분 등록금과 교재비 등 장학금 7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연암장학생 지원사업은 학업 능력이 뛰어난 석·박사과정 대학원생을 후원하는 사업으로 1969년 재단 설립 이래 가장 오래 지속해 왔다. 구자경 명예회장은 취임 첫해인 1970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45년간 2900여명에게 131억원을 지원했다.

수여식에는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 정윤석 LG연암문화재단 전무 등 LG 관계자와 장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