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서울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 서초우성3차를 재건축하는 아파트 ‘래미안 서초’의 일반분양을 다음 달 시작한다.
래미안 서초는 지하 2층∼지상 33층, 4개동으로 전체 421가구 중 전용면적 83∼139㎡ 4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온다. 면적별로 83C㎡ 10가구, 101B㎡ 21가구, 139㎡ 18가구다.
문주와 로비, 필로티, 1층 엘리베이터 홀을 고급화하고 최신 전기설비로 단지 내 보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가구별 내부 목창호는 천연무늬목을 유지하고 주방 상판은 고급주택에 쓰는 엔지니어드스톤을 적용한다. 단지에는 보육시설,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선다.
삼성타운 뒤편에 위치한 래미안 서초는 서울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강남대로,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등과도 접근성이 좋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충민로 17 래미안 갤러리에 개관할 예정이다(02-2043-8476).
[부동산 단신] 삼성물산, 삼성타운 뒤 ‘래미안 서초’ 총 421가구
입력 2014-08-15 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