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대변인에 박수현·김영근 추가 임명

입력 2014-08-14 02:17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은 13일 박수현 의원과 김영근 수석부대변인을 각각 신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유기홍 수석대변인과 한정애 대변인은 유임됐다. 기존 유·한 2인 대변인 체제에서 박·김 대변인이 추가돼 4인 대변인 체제로 확대됐다.

공보특보로는 최명길 전 MBC 부국장이 임명됐다. 초선의 박 대변인은 2010년 지방선거 안희정 충남도지사 후보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거쳐 민주당 원내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한국경제신문 정치부장 출신인 김 대변인은 국회사무처 공보관,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등을 지냈다.

임지훈 기자 zeitgeis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