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올해 아파트 베란다를 활용한 미니 태양광 발전시설 보급사업을 벌여 지난 8일까지 구민들에게 1061개의 발전시설을 보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자치구 중 2위 동대문구(268개)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1위다.
구 관계자는 “통상 250W 미니 태양광 발전시설은 한 달 24㎾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면서 “관내 총 1461개 시설에서 매월 3만5064㎾를 생산하는 만큼 전기요금으로는 월 1000만원, 연간 1억2000만원을 절약할 수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뉴스파일] 서울 노원구, 미니 태양광 발전시설 1061개 보급
입력 2014-08-14 0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