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카페] 또 다른 생활의 단면

입력 2014-08-14 02:25

직물 가게들이 모여 있는 서울 동대문 한편에서 말아놓은 원단을 트럭에 싣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펼쳐놓으면 다양한 색상과 문양을 뽐낼 직물들이 돌돌 말리고 쌓여 이채로운 무늬를 펼쳐냅니다. 생활의 소품으로 재탄생할 원단 더미에서 또 다른 생활의 단면을 발견하게 됩니다.

글·사진=구성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