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산업선교회(총무 진방주 목사)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과 경기 일대 산업·노동 현장에서 현장심방 프로그램 ‘발바닥으로 읽는 성서’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12회째 열리는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쌍용자동차와 기륭전자, 콜트콜택 등 비정규직 및 정리해고 노동자들의 농성현장 등을 방문해 간담회나 기도회를 갖는다. 서울 영등포역 노숙인 야간 거리상담, 협동조합과 사회적 경제 세미나와 특강 등도 예정돼 있다. 신대원생이나 전도사 등 기독청년이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5만원(02-2633-7972).
영등포산업선교회, 서울·경기 일대 노동현장 심방
입력 2014-08-15 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