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영등포구, 구민들과 김장배추 공동재배

입력 2014-08-13 01:19
서울 영등포구는 15일부터 10일간 강서구 오쇠동에 있는 ‘꿈이 닿은 농장’에서 구민들과 함께 김장용 채소를 심는다고 12일 밝혔다. 꿈이 닿은 농장은 총 3308㎡ 규모로, 구가 구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2012년부터 운영해 온 주말농장이다. 이번에 심는 배추, 무, 파 등 김장용 채소는 11월에 공동으로 수확할 예정이다. 이중 50%는 관내 복지관, 아동시설, 저소득 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 구는 꿈이 닿은 농장에서 자연학습, 원예치료 프로그램 등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