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는 주말에 동 주민센터를 청소년에게 개방, 운동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청소년은 마음껏! 엄마는 맘 놓고!’ 사업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우선 거여1동과 마천1·2동을 시범지로 지정, 지난 주말부터 청소년들을 맞았다. 해당 동 주민센터에 접수한 뒤 학생증을 지참하면 무료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구는 다른 동 주민센터로 사업을 확대하고 청소년 문화강좌도 편성할 계획이다. 지역 유휴공간을 청소년들에게 동아리 연습장 등으로도 제공키로 했다.
[뉴스파일] 송파구, 주민센터 주말 청소년에 개방
입력 2014-08-13 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