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국내 최초의 원전기자재 특성화 산업단지 기공식을 13일 오후 3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명동지구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원전기자재 산업단지는 시의 원전관련산업육성 종합계획에 따라 설립된 원자력산단개발㈜이 사업비 1390억원을 들여 50만6238㎡ 부지에 착공, 2018년 준공 예정이다. 단지가 조성되면 우수한 품질의 부품·소재를 개발해 주 수요처인 한국수력원자력과 주기기 생산업체인 두산중공업 등에 공급, 지역 업체들의 기술과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
[뉴스파일] 부산시, 원전기자재 산단 8월 13일 기공식
입력 2014-08-13 0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