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위안부 피해자 위한 전시회 개최

입력 2014-08-12 01:24
서울시는 12∼24일 시민청 ‘활짝 라운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일본 대사관 앞 소녀상 작가인 김서경 작가 등 여성작가 11명이 참여해 그림, 사진, 조각, 시화 등 작품을 전시한다.

시 관계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알리고 시민들의 평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전시회에서는 도록과 작가들이 만든 엽서도 판매해 수익금을 세계 전시(戰時)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희망나비기금’으로 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