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선교회, 캄보디아서 한글교실 기공식

입력 2014-08-13 01:46

㈔명성선교회(회장 박종보 장로·사진)는 10월 12∼18일 캄보디아 몽돌끼리도에서 한글교실 기공식을 갖기로 하고 이를 도와줄 단기선교사들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명성선교회는 몽돌끼리도에서 구입한 토지 9만9000㎡에 커피농장, 한글교실 5개동, 숙소 부지를 확보했으며 내년 2월 준공할 예정이다.

박종보 회장은 “현지 원주민과 학생 등 100명을 모집해 이곳에서 무료로 한글을 가르치고 점심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기선교에 참여할 사람은 9월 15일까지 여권·주민등록증 사본 등을 선교회 (팩스 02-996-6318)로 보내면 되고 선착순으로 20명을 선정한다. 참가비는 항공권·숙박료·여행자 보험료 등을 합쳐 65만원(농협 355-0024-0577-23 명성선교회)이며 카드로도 지불할 수 있다(02-3297-3715·msmissio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