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홍보대사에 전지현 위촉

입력 2014-08-12 00:38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세계적 한류 스타임을 재확인한 배우 전지현(사진)이 12일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다.

한국관광공사는 11일 “전지현의 인기에 힘입어 ‘별에서 온 그대’는 중국에서 TV 방송을 앞두고 인터넷을 통해 38억뷰를 돌파하는 등 주춤했던 한류 확산에 다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또 드라마 효과에 힘입어 치맥(치킨+맥주)은 물론 주연배우들의 패션, 액세서리 소품까지 신드롬을 일으키며 연일 판매 신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중화권에서는 드라마가 종영되기도 전인 지난 2월 중순부터 촬영지를 방문하는 관광상품이 100개 이상 출시된 상태다.

박강섭 관광전문기자 kspar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