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8月 12日)

입력 2014-08-12 00:24
“마음의 정결을 사모하는 자의 입술에는 덕이 있으므로 임금이 그의 친구가 되느니라.”(잠 22:11)

“He who loves a pure heart and whose speech is gracious will have the king for his friend.”(Proverbs 2:11)



영국 성공회의 베버리지 주교가 임종을 맞이했을 때 기억력이 거의 감퇴되어 가까운 친척은 물론 가족들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한 사제가 그에게 물었습니다. “저를 아시겠습니까?” “당신이 누구요?” 그의 아내가 물었습니다. “저를 알아보시겠어요?” “당신은 또 누구요?” 그때 옆에 있던 사람이 물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아십니까?” “예수 그리스도?” 그는 마치 기억이 돌아온 것처럼 대답했습니다. “물론이지요. 나는 지난 40년간 그와 사귀어왔습니다. 그분은 나의 유일한 희망이랍니다.”

깨끗하고 정직하고 의롭고 거룩하게 살려고 마음의 정결을 사모하는 사람은 입술의 말이 덕스럽고 소망을 줍니다. 이런 사람은 존경과 사랑을 받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의롭게 살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만왕의 왕 예수님께서 친구가 되어 주시고 함께해 주십니다.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