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충주 특수학교 2016년 9월 개교

입력 2014-08-12 00:45
충북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충주 특수학교 설립을 승인했다고 11일 밝혔다. 2016년 9월 문을 여는 이 학교는 14학급 규모로 77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111억원이 투입된다. 이 학교가 설립될 경우 충북 도내 공립 특수학교는 2곳에서 3곳으로 늘어난다. 도내 사립 특수학교는 7곳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주의 지적장애 학생들이 인근의 제천으로 수업을 받고 어려움이 크다”며 “충북도의회 학교 설립계획 심의와 예산 확보에 전력을 기울여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