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농산물 산지센터, 밀양·산청에 건립

입력 2014-08-12 00:45
경남도는 내년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 지원사업에 밀양시와 산청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는 농산물을 집하, 선별, 포장, 저장 등으로 상품화해 소비자·매장에 출하하는 복합 유통시설이다. 밀양농협에 25억원, 산청군농협에 50억원 등 총 75억원이 지원된다. 밀양농협은 삼문동 일원 2950㎡ 부지에 센터를 건립해 풋고추, 딸기, 사과, 깻잎 등 4개 품목을 처리한다. 산청군농협은 단성면 일원 1만3784㎡ 부지에 센터를 건립해 딸기, 양파 등 농산물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