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구 안상홍증인회)’의 실체를 파헤치고 문제점을 보도하기 위해 특별취재팀을 발족했다. 하나님의교회는 교주였던 안상홍과 부인 장길자를 하나님으로 떠받들며 수차례 시한부 종말론을 주장해 왔으면서도 이단이 아니라고 강변하며 본보를 상대로 거액의 소송을 제기했다.
본보는 이번 소송에 대해 “이단 사이비 집단에 대한 한국교회 및 언론의 정당한 비판을 봉쇄하려는 시도”라고 판단해 엄중 대응키로 하고 종교국 및 편집국 기자들로 특별취재팀을 구성했다.
특별취재팀은 심층취재를 통해 하나님의교회 등 교주를 신격화하며 시한부 종말론으로 신도들을 현혹하는 이단 사이비 집단의 행태를 고발하고 이들로부터 한국사회와 한국교회 및 성도들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별취재팀
국민일보, 하나님의교회 특별취재팀 구성
입력 2014-08-11 0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