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 영등포구, ‘재활용 정거장사업’ 시범 실시

입력 2014-08-11 15:34
서울 영등포구는 동네 환경을 개선하고 재활용 쓰레기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다음달부터 당산 1·2동 일반주택가에서 ‘재활용 정거장사업’을 시범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재활용 정거장사업은 아파트 등 대부분의 공동주택에서 시행하고 있는 것처럼 일정 장소를 정해 주민들이 정해진 시간에 재활용품을 버리도록 하는 것이다. 당산 1·2동에는 정거장 22곳이 지정됐다. 구는 매주 수·토요일 오전 6∼9시 이동식 수거대를 설치하고 취약계층 중심으로 선발한 ‘자원관리사’를 통해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