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세군은 11일 경기도 양주 백석체육공원에서 몽골 유소년 야구단을 초청해 유소년 친선야구대회를 연다. 대회에는 몽골 유소년 야구단 외에도 야구스타 양준혁(45)씨가 운영하는 멘토리 야구단, 구세군 논현복지관에 소속된 논현 돌핀스 야구단이 참가한다. 구세군 홍보대사인 양씨는 지난 6월 몽골을 방문해 몽골 유소년 야구단 단원들을 격려했다.
행사에는 지휘자 서희태(48)씨, SK와이번스 윤희상(29) 선수 등도 참석한다. 구세군은 기아자동차와 프로야구단 기아 타이거즈 후원을 받아 2012년부터 몽골 아이들을 상대로 유소년 야구교실을 운영해 왔다.
한국구세군, 몽골 유소년 야구단 초청 친선대회
입력 2014-08-11 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