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군은 오는 9일 방림농공단지에서 무·배추 출하조절시설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비와 도비, 군비 등 102억원이 투입된 이 시설은 농공단지 내 1만4270㎡ 부지에 조성됐다. 연간 6000t의 배추를 저장할 수 있으며 최대 1만2000t의 절임배추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출하조절시설 운영으로 가격변동이 심한 무·배추의 수급을 조절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뉴스파일] 평창군, 무·배추 출하조절시설 가동
입력 2014-08-08 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