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제15회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태풍 ‘할롱’ 북상에 따라 연기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당초 8∼10일 개최 예정이던 행사는 15∼17일 개최된다. 행사 연기에 따라 해외 6개팀, 국내 17개팀 등 총 23개팀이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해외 2개팀, 국내 19개 팀 등 총 21개팀으로 축소됐다.
국내팀은 YB를 제외하고 전인권밴드, 신중현그룹, 피아, 딕펑스, 몽니 등 대부분이 예정대로 무대에 오른다. 또 록 프린지 페스티벌 등 부대행사도 연기된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뉴스파일]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연기… 8월 15일 개막
입력 2014-08-08 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