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시민 인권헌장’ 제정에서 선포까지 전 과정에 참여할 시민대표 총 180명으로 구성된 시민위원회가 완성됐다고 6일 밝혔다. 위원장은 안경환 서울대 명예교수(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가 맡는다. 시민위원회는 인권헌장 선포가 예정된 12월까지 회의, 토론회 및 공청회 등을 통해 인권헌장 권리구성체계 및 세부권리 결정, 인권헌장 초안 마련, 최종안 심의와 의결 등을 진행하게 된다. 시는 이달 인터넷포털 다음 아고라 시청광장 등에서 인권헌장에 대한 시민 의견도 수렴한다.
[뉴스파일] 서울시민 인권헌장 제정委 구성 완료
입력 2014-08-07 0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