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 강서구, 결혼이민여성 봉제기술 사업

입력 2014-08-07 03:50
서울 강서구는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봉제기술자 양성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100개가 넘는 관내 봉제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결혼이민여성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구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이달 구직희망자를 모집한 뒤 9월 취업박람회에서 직업훈련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여성들은 10월부터 2개월 간 기초교육 및 의류제작 등 실습교육 등을 받게 된다. 구는 강서구봉제산업협의회, 서울남부고용센터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취업을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