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업기술원은 농업회사법인 ㈜JJF가 제주시 해안동에 위치한 하우스에서 재배한 백합을 9월 첫 수출한다고 6일 밝혔다.
㈜JJF는 7월 하순부터 종구(種球·번식을 목적으로 심는 구근) 아주 심기(온상에서 기른 모종을 밭에다 제대로 심는 일)를 시작, 9월 하순 본격적인 수확에 나선다. 이번 백합은 해발 700m의 한라산 고랭지에 옮겨 관리해 꽃대가 길고 꽃수도 많은 우수 상품이다.
품종은 백색 백합 ‘시베리아’ 7만5000개, 핑크색 ‘마레로’ 4만8000개, 기타 1만9000개 등 총 5품종 14만2000개다.
[뉴스파일] 한라산 고랭지서 키운 백합 첫 수출
입력 2014-08-07 0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