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재숙,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활동

입력 2014-08-07 03:13

배우 하재숙이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밀알복지재단은 6일 SBS의 ‘잘 키운 딸 하나’ MBC의 ‘빛과 그림자’ 등 각종 드라마에서 개성 있는 조연으로 주목받은 하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5일 서울 강남구 광명로의 밀알복지재단 강남구직업재활센터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사진). 위촉식 이후 하씨는 강남구직업재활센터에서 근로장애인들과 케이크를 만들어 지역의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앞으로 하씨는 소규모 사업자의 참여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밀알복지재단의 ‘플러스하트캠페인’에 동참한다.

하씨는 “2011년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인을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대우하자’는 의미를 담은 ‘회색리본달기 범국민운동’에 참여했다”며 “재단과 함께 소외 이웃을 돕는 활동을 꾸준히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