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세군 청소년 파워캠프, 야구스타 양준혁 특강

입력 2014-08-06 02:56

한국구세군은 충북 영동 백화산수련원에서 열리고 있는 ‘2014 전국 청소년 파워캠프’에서 야구스타 양준혁(45·사진)씨가 7일 특강을 연다고 밝혔다. 이 캠프에는 중·고등학생 약 700명이 참가하고 있다. 김규한 구세군 홍보부장은 “강연은 참가자들에게 비전을 심어주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양씨는 지난 2월 구세군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2014 전국 청소년 파워캠프’는 ‘세상을 구하기 위한 비상’(눅 19:10)을 주제로 하고 있다. 한승호 구세군 청년부장은 “구세군의 미래를 짊어질 다음 세대를 위한 행사”라며 “참가자들이 개인적인 신앙 경험을 나누고 이들의 신앙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