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는 단독·다세대주택 밀집지역인 신월1동 232번지, 신월5동 77번지 일대를 일방적 재건축이 아닌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정비하겠다고 4일 밝혔다.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기반시설 구축, 주택개량 및 관리지원을 통한 환경개선, 협동조합 및 마을기업 운영 등이 추진된다. 구는 또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적용하고 CCTV, 보안등을 확충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이달부터 정비계획 수립용역 실시 후 2016년부터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뉴스파일] 양천구 신월 1·5동 도시재생사업 착수
입력 2014-08-05 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