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4일 공석인 부총재보에 이흥모 전 경영개선 태스크포스(TF) 총괄팀장을 임명했다. 이 신임 부총재보는 1981년 한은에 입사해 금융시장국장, 발권국장 등을 역임한 통화정책 전문가다. 특히 2007년 금융시장국장 재직 당시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화 위기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에 대응해 다양한 대책을 강구해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했다. 올해 4월부터는 경영개선 TF를 총괄하면서 내부경영 개선 및 조직운용 효율화에 주력했다.
[비즈파일] 한은 부총재보에 이흥모 전 경영개선 TF 총괄팀장
입력 2014-08-05 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