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은 생활용품 기업으로는 국내 최초로 국제 비영리조직 WIT(Whatever It Takes)와 함께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WIT 나눔 추석선물세트를 출시한다.
WIT는 전 세계 유명인의 아트워크를 기증받아 상품을 제작해 판매수익 일부를 각종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캠페인을 펼치는 곳이다.
WIT 나눔 선물세트는 ‘케라시스 월드스타 에디션’ 2종으로 조지 클루니, 니콜 키드먼, 루시 리우, 샤를리즈 테론, 다니엘 크레이그 등의 다양한 그래픽 디자인을 반영했다.
케라시스 월드스타 에디션 1호는 조지 클루니의 아트워크가 패키지에 입혀진 샴푸 선물세트로 각각의 제품에는 루시 리우, 샤를리즈 테론, 조지 클루니, 니콜 키드먼의 아트워크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제품 구성 또한 샴푸, 치약, 바디워시 등으로 다양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판매에 따른 수익금 일부는 유니세프 등 국제적 자선단체에 기부돼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과 이웃의 빈곤퇴치, 의료지원, 난민 구호활동 등을 위해 쓰인다.
애경 관계자는 “올 추석에는 사회적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장애인 나눔 선물세트에 이어 생활용품 기업 최초로 WIT와 함께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하게 됐다”며 “사랑과 존경이라는 기업이념에 걸맞은 다양한 나눔 선물세트를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규봉 쿠키뉴스 기자
추석선물세트 수익금 이웃과 나눠요… 애경, 월드스타와 나눔실천
입력 2014-08-05 02:57